이론들만 가득 들어 있어 머리를 무겁게 하는 책이 아니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정도의 두께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들어있어 흥미를 주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처음에 디지털 맵핑이라는 생소한 용어에 놀랐지만, 자세히 보니 디지털 마인드맵도 그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컴퓨터로도 공부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부는 방법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실제적으로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기본적인 노력없이 공부를 잘 할 수는 없다. 문제는 공부가 지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점에서 지겹지 않게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책은 무작정 공부에 내몰며 책만 보면 된다라는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책이라 여겨진다. 요즘 책값이나 프로그램 값이 만만치 않은데,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이 가격이라면 본전 이상을 뽑는 책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