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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중반 건강한 임신을 부탁해 - 아기가 찾아오는 엄마의 몸, 아기가 멀어지는 엄마의 몸
조 마리코, 기타노하라 마사다카 지음, 류지연 옮김 / 프리렉 / 2012년 7월
평점 : 
출산의 연령이 높아져서 30대에 첫 출산을 하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출산했으니...그 중 하나겠죠.
일찍 결혼을 한 어른들 눈에는 정말 시집을 늦게 가서 아기도 늦게 낳은...
그야말로 노산으로 보일테니...
아무리 결혼적령기의 나이대가 변했다고 한들...임신과 출산때문에 전전긍긍하기 일수.
실제로 나와 동갑내기 친구는
아직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아닌척해도 많이 힘들어한다.
어른들이 기다리는 눈치인지라 더욱 힘들어 하구요.
자연 임신을 기다리다 못해
시험관 아기 시술도 해봤지만... 아직 아기 소식이 없네요.
남편은 전자쪽 관련 업무로 또 친구도 학생들을 가르치며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친구부부.
서른 중반 건강을 임신을 부탁해를 보면서 친구에게 권해주고 싶더라구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태도만 갖춰져도 자연임신이 될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합니다.
웰빙열풍이 분지 꽤 오래!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인스턴트 음식에 편리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론 살이 찔까봐 매일 안달내면서 적게 먹고 뺴느라
정작 웰빙에 역으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내년이면 저도 정말 꼬박 서른의 중반!
둘째를 갖기 위해서 남편과 매일 밤마다 운동중입니다.
작년 임신과 출산으로 불어난 몸들을 임신전으로 돌려놓을 순 없지만
비만은 분명 만병의 원인이기에
적절하게 체중조절을 한 다음에 둘째를 가질려구요.
책은 포켓 사이즈라 휴대하면서 읽기 좋아요.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인지라 저도 슬슬 읽었어요.
혹시 임신을 기다리는 엄마들
내가 지금 아기를 갖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사실은 잘못된 행동이 아닐까
걱정된다면
서른 중반 건강한 임신을 부탁해를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