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부터 돌보기로 해요 - 마음속 작은 소동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를 위한 자기 사랑 언어
서윤진 지음 / 끌레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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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처럼 문득문득 내 자신이 너무나 작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지 못해 두려움, 죄책감, 근심걱정이 담긴 부정적인 말들로

하루를 채우고 다른사람의 실수를 지적해서 내가 더 낫다는 부적절한 만족감을 얻기도 해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상황과 해답을 제안하는 형식의 짧은 글이

현재의 부정적인 나와 너무도 딱 맞아 공감하게 됩니다.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다

 

지금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꼬일수록

우리는 자꾸 과거의 부정적인 일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과거에 했던 실수나 어긋난 관계,

후회스러운 결정....

이런것들을 통해 현재 일이 안 풀리는 이유를 찾고

합리화하려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중략)

 

"과거는 과거일 뿐이야."

"나는 더 이상 과거의 내가 아니야"

 

자꾸만 부정적인 과거의 일들이 떠오른다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자신을 변화시킬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나부터 돌보기로 해요 본문중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을 흔들고, 일상을 어지럽히고, 삶을 공허하게 만들때

우연히 만나게된 <이제 나부터 돌보기로 해요>는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긍정의 힘을 가진 조언들로 가득합니다.

 

두껍지 않고 손에 쏙 들어오는 책이여서 호다닥 읽게 될수 알았는데 열어보니

한번에 쭉 읽어내려갈 책이 아닌 곁에 두고 계속 보고싶은 또 봐야할 책이네요.

나이가 들어가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힘든 상황이였어요.

90년대생 직원들과의 관계도 불편했었구요.

적절한 시기에 좋은 책을 접할 수 있게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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