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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저는 여성학자는 아니지만 여성학자운의 책을 즐겨보는 독자입니다 여성학자들에게서 느껴지는 힘과 그안에서 미처 깨닫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여성학자 권인숙이라는 무거운(?)이름아래 쓰여진 이 책은 생각과는 달리 작가의 힘든 선택에서 겪은 에세이적인 성격이 강한책이였습니다

작가가 선호하는 경향, 공부하면서 느꼈던 혹은 힘들었던 그리고 고마웠던 이야기들....
엄마로써 교수로써 그리고 많은 것들의 팬으로써의 입장까지.. 고상하게 포장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책입니다 여성학자들의 책이 넘 진보적이다고 느끼신 분이나 편견을 가진 분들은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인간 권인숙이 가볍게 표현한 세상이야기랍니다. 가끔은 무거운 사회이야기도 평범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쓰여진 즐겁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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