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연민 -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가 온실 속 화초처럼 느껴지는 대목이 크게 걸렸다. 분노에 대해 과한 비약을 하는 건 아닌지. 이 책 제목과 반대아닌가.(번역오류!) 결국 정의도 선한 분노에서 출발한다. 징벌 또한 응징적 분노의 함의를 담고 있고. 그럼에도 두려움을 군주삼아 민주주의의 상호호혜 가치를 저해한다는 해석은굿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