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 초점책 첫 탄생 까꿍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ㅎㅎ부끄럽지만...

아이 셋 키우면서 초첨책을 보여주긴 이번이 처음이에요...

첫아이때는 초첨책이란게 있는지도 모르고 아이돌보는일에 허덕~이다가 지나갔구요...

둘째 아이때는  첫아이 신경쓰느라 둘째는 사실 쬐끔 방치했네요...ㅠ.ㅠ

그리고 우리 행운둥이~셋째는 드뎌 초첨책에 눈을 뜨게 되었어요...^^

 

대교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유아 놀이책 부터 초등 전집 까지 다양한 꿈꾸는 달팽이 의 초첨책이에요..

 

 

우리 아들은 막 8개월에 접어들었어요...

그래서 흑백 초첨책은 활용이 안되겠구나...생각했었는데...왠걸..

우리아들이 단순한 그림인 흑백책을 젤 관심있게 잘 보는거있죠^^

 

책은 총 4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책은 아이의 발달에 따라 볼수있도록 병풍책,펼침책,그리고 넘김책으로 되어있는듯해요.

 

처음 0~3개월은 아이가 누워서 지내는 시기이다 보니...

고개만 돌려서 볼수있도록..아이 눈높이에 맞게 펼쳐보여주라고 <초첨><얼굴>은 병풍책으로 만든듯하구요..

100일이 지나 아이가 뒤집고,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스스로 앉지는 못하지만...엄마.아빠 앞에 앉거나

유아의자나 식탁에 의지해 앉아서 볼수있도록 <색깔><내물건>은 펼치고 넘길수 있는 책으로, 쉽게 접할수 있게 만든 똑똑한 초점책이에요^^

 

책에 요런 앙중맞은 주의문구도 있어요...ㅋㅋ

 

8개월인 우리아드님...

벌써 요리조리 기어다니며 입에 모든걸 넣어 살펴보는 시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책도 요리조리 땡기고 던지고 살펴보다 마지막엔 입으로...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팔놀림이 미숙하다보니..책으로 자기 얼굴 때리기는 다반사..ㅡ.ㅜ

형아,누나의 책들도 알록 달록 하다보니..주변에 알짱거리며 놀다가 집어들었다가 이마에 콕!!

하고 찍혀 피가난적도 있어요...

 

근데...요 초롱초롱 초점책은

정리해 넣을수있는 박스빼고 나머지는 모두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요...

그래서 작정을 하고 모서리로 때리지 않는한 아프기야 하겠지만...모서리 찍혀 피가나진 않겠어요..ㅎㅎ

제가 실험삼아 맞아보니..^^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림.

○ 알록달록 예쁜 색채.

○ 쉽게 구부러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견고함.

○ 내아이 개월수,발달에 맞게 단계별로 분리된 초점책.

 

아이가 좀더 큰후에는 별 활용성이 없을꺼 같은 초첨책...

no~no~

아이가 자란후 책의 영역이 넓어질때는 잠시 책꽂이에 보관하세요...

그러다 아이가 한글이나 사물인지 공부를 하게될때...

쫙 이어져 있는 초첨책을..낱개로 하나씩 잘라내요..

그러고선 해,꽃,나비,벌,물고기,노랑,빨강,파랑,초록.......등의 한글을 프린팅,코팅해서

잘라낸 초점책과 함께 벽이나 칠판에 붙여놓으면 훌륭한 엄마표 교구가 되지않을까~싶어요..

지금 3살인 우리 둘째공주...

색깔..얼굴..내물건 책으로 열공중이랍니다~~

 

 

어딘가 모르게 열공 삘~이나는 우리아들.

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엄마의바람으로...

내일도 모레도 열심히 책을 들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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