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가체지만 죽었다고 했을 때 살아있는지 알면서도 가슴이 찢어졌어요. 페리 가족들 진짜 꿀밤 몇대씩 쥐어박고 싶었는데 찢어지게 후회하는 감정이 절절해서 조금 봐줬습니다... 페리는 왜 우울해도 귀여울까요? 남주들이 페리한테 사랑 표현하는 것도 좋았어요. 그게 주된 서사는 아니지만 답답한 상황에서도 약간 숨통 트이는 느낌이라 좋았네요. 완결이 궁금해서 책장 넘어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후다닥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