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우연한 만남으로 인연이 계속되는데, 무기력하던 주인수를 방 밖으로 끌어내고 새로운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점, 그 과정에서 받은 힐링... 등이 좋았습니다. 그림도 예뻐서 즐겁게 읽었어요.
굉장히 익숙한 이야기의 책입니다.
납치 감금... 장르적으로 재밌는데 초반부 한참동안 공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흥미로웠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