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
티비에서 즐겨 만났던
우리의 올리비아..
올리비아~
올리비아~~~
귀여운 공주님..
올리비아..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이안 팔코너’의 신작 그림책!
올리비아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형이 사라졌어요..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은
개성 만점 꼬마 돼지 올리비아의 인형 찾기 소동!
분명하게 자기 의견을
밝히는 꼬마 돼지 올리비아를 통해,
좋고 싫은 것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아이들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그림책!
6살 통통이도 요즘
원피스만 입겠다고 한답니다..
머리 핀도 자기가 선택한
것만 하겠다고 해요..
왠지 올리비아랑 많이 닮은
듯 해요..^^
그래서 더더 올리비아를
좋아하나 봅니다..^^
즐겁고 재밌는 책..
올리비아..^^
언제나 올리비아와 그의
가족들.. 엄마, 아빠, 할머니, 동생들의 모습을 보면
따뜻하고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요..
올리비아의 엄마, 아빠,
할머니는 언제나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지요..
그래서인가요?
올리비아는 기발한 생각과
센스 넘치는 행동을.. 그리고 현명한 판단을 하죠..
이번에는 또 어떤 행동과
말들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통통이랑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올리비아가 인형과 함께 잠자다 깨어났어요..
엄마가 말해요.. 올리비아. 축구 연습하러 가야지..
올리비아는 초록색 축구복이 정말 맘에 들지 않아요..
거울에 미친 올리비아의 모습.... 정말.. 압권입니다.
심술이.. 표정.. ㅋㅋㅋ 정말 싫은가 봐요..
통통이도 초록색운동복은 별로라고 말해요..
올리비아는 엄마에게 빨간색 축구복을 만들어 달라고해요..
엄마는 같은 팀 아이들과 달라 보일텐데라며 올리비아를 설득합니다..
올리비아는 친구들과 달라보이는게 좋대요..
엄마는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
6살 통통이도 요즘
원피스만 입겠다고 해요...
그러다 친구가 비슷한 옷을
입고 오면.. 그 옷은 더이상 입지 않겠다고 말하네요..
그래서인지 통통이는
올리비아의 맘을 더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엄마는 올리비아에게 빨간색 축구복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불근악마.. 대~~한 민국!!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ㅋㅋㅋ
통통이. 초록색운동복보다 빨간색 축구복이 더 예쁘다고 말하네요..
올리비아가 갑자기 인형이 없어졌다고 찾길 시작했어요..
분명히 인형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올리비아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 어디로 갔을까요..?
양탄자도 들춰보고 소파도.. 동생들도 다그쳐 보지만 인형을 찾을 수는 없었어요..
그날 밤..올리비아가 가장 좋아하는 인형을 찾았답니다..
강아지가 물어뜯어 산산조각난 채로 말이죠..ㅠㅠ
올리비아가 인형을 찾기까지 긴장감 100배..스릴감까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통통이.. 초 집중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야기를 읽어내려갔답니다...
올리비아는 엄마, 아빠에게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을 물어
뜯어버렸다고 말해요...
엄마는 올리비아에게 강아지는 원래 물어뜯는것을 좋아해서
그래..
니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인줄 몰랐을거야...
호호호... 올리비아가 다시금 웃고 있죠..
어떤 말을 들어서 그런걸까요?
ㅋㅋㅋ
아이들의 심리를 어쩜 이렇게 잘 표현하였는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의 관점에서.. 말이죠..
아이도 엄마도 함께 웃게 만드는 올리비아입니다..
엄마로써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듯하고요..
통통이는 자기랑 비슷한 올리비아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는
기회가 됐길..
사람을 유쾌하고 즐겁게 만드는 올리비아!!.
올리비아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은 어떻게 됐을까요..
살짝 귓뜸해 드리자면...
모습이 살짝 바꿨어요.. 그치만. 여전히 올리비아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이랍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의 올리비아가.. 어떤 벌을
줬을지..ㅋㅋㅋ
그거 아세요..^^
강아지도 올리비아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는
걸요...^^
즐겁고 재밌는
책
[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