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중요한 습관혁명 - 평생을 결정짓는 청소년의 하루
김옥림 지음 / 오늘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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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옥림

저자 김옥림(金玉林)은 현재 시와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아동 문학가이다. 현재 대학과 언론 매체, 기업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멘토로 자아실현을 돕는가 하면, 전문 글쓰기 강사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사월간지 《정경뉴스》를 비롯해 《시민의 소리》, 《좋은 생각》, 《한국조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소》, 《교보생명》 등 각 언론매체와 사보에 작품을 게재하고 있다.

 

 

요즘 제 가방에 넣어다니며 읽고 있는 책이에요.

 10대 자녀를 키운 경험을 가진 평범한 아빠이면서, 동시에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저자가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해서 쉽게 읽힐 꺼라고 생각했는데 한구절한구절 새기면서 읽게 되네요.

청소년기에 꼭 실천해보았으면 하는 32가지의 좋은 습관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성공적인 사람들에 대한 풍부한 일화를 함께 실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첫출발을 어떤 습관과 함께 시작할지, 성공한 이들은 어떤 태도와 가치관을 지니고 어려움을 극복했는지를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고 해요. 하지만 35살의 제가 읽어도 좋으네요.

 





 

청소년기는 아니지만 언제나 매순간 스스로가 잡고 있는 신념이 흔들릴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빠의 마음으로 쓴 책이라 그런지 한구절한구절이 마음이 와 닿으며

습관이 참 중요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구나 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어릴 적 제 꿈은.. 선생님이 되는 거였는데..

딱 저 사람을 닮아야 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멘토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ㅎㅎㅎ

 

그래서 인지 '닮고 싶은 인물의 삶을 따라서 해 보자. 라는 이 구절이 마음에 들었어요.

42대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했던 빌 클린턴.. 그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꿈을 가진 것이 존F.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고 부터였다죠.

전 미국인의 전폭적인 지지와 인기를 받았던 케네디 대통령은 지금도..

존경받는 인물 중의 하나인데.. 클린턴도 그 분을 만나고 나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해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해 결국 젊은 나이에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죠.


 

이 책에서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이에요.

독서의 중요성은 여러책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역시!!

 

천권의 책을 반드신 읽자!!

책은 곧 경쟁력이다!!

 

독서능력을 기르는 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일정한 시간에 독서를 하는 것, 중요한 문구나 내목에 반드시 밑줄을 그어 표시하라는 것, 독서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라는 것, 자신의 느낌을 간단히 적어두라는 것!

 

하루세끼를 먹듯 아주 자연스러운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는 거에요..

 

 

또한 유태인들이 책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탈무드> 저도 매일밤 수면동화로 읽어주고 있는데..



유태인들은 5천년동안 구전되어 오던 것을 200명이 넘는 랍비가 모여서 10여년에 걸쳐 편찬했다고 하죠.

정말 대단한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실천마인드란 부분인 있는데 책의 내용에서 핵심이 될 수 있는 부분들과 더불어 실천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요.

이 부분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 중에 책 잘 읽는 법이란 부분인데요.

 

매일 일정시간동안 일정량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기르자.

편식이 건강에 해가 되듯 편독 역시 정신 건강에 해롭다. 시, 소설, 철학 서적, 인문서적 등 다양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자.

책을 읽고 나서는 반드시 느낀 점을 써보자.

쉬운책부터 읽고 차츰 어려운 책을 읽자.

책을 읽고 토론을 해보자.

마음이 맞는 사람들기리 독서모임을 가져보자.

잠자기전에 읽으면 기억력이 오래간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자.

서점을 자주 찾아 새 책의 정보를 얻자.

독서문화에 대란 바른 인식을 기르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 역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았어요.

독서란 것이 매일매일 일정하게 하기보다는 어느순간 몰아서 이뤄지기가 쉬운데..

꾸준히 시간을 정해두고 일정량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저 책만 읽기보다는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쓰거나 이야기 해 보는 시간..

도서관이나 서점을 활용하는 것..

쉬운 일 부터 차례차례 실천해봐야 겠어요.

 


 

또 성공의 비결로 성공한 자기의 삶의 밑그림을 멋지게  그려보라고 해요.

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 꿈을 모두 이루긴 참 힘들죠.

하지만 늘 가슴에 품고, 자신을 멋지고 아름다운 삶으로 조각하면 그 꿈은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이 책에는 그 외에도 많은 읽을 부분이 있어요. 실천에 대한 것, 칭찬에 대한 것, 편견에 대한 것, 친구에 대한 것, 봉사에 대한 것..


 

 

또 요즘 한국사에 대해 다시금 조명되고 있는데..

역사관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어요.

유대인들에 대해 세계인들이 놀라워하는 부분이 많죠.. 특히 교육적인 면에서 ^^

 

참 좋은습관 24. 민족의 얼을 심는 역사관 기르기 부분에 그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역사란 과거 사실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과거의 어떤 사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석, 평가하여 재구성 할 때 확립되는 것이다.

 - E.H. 카 -

 

그저 역사를 왜? 배워야 하고.. 그것이 왜? 중요한가.. 를 따져묻기 전에 우리가 생각해 볼 것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현재보다도 앞으로 살아갈 미래보다도..

과거.. 그 과거가 있기에 현재와 미래가 있다는 것..

 

단순히 온고지신을 외울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현재와 미래는 달라지겠죠?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또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죠..



 

유대인들은 전쟁이 났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조국으로 돌아갔다고 해요. 덕분에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죠.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그건 바로 그들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교육의 힘이 었다고 하죠.

어린시절부터 명철한 역사관을 심어준 교육이 유태민족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하네요.

요즘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유대인교육법!!

 

우리에게도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죠. 저희도 분명 그 역사를 아이들에게 전해줘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의 많은 부분들이  왜 좋은 습관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청소년기에 어떻게 좋은 습관과 태도를 길러야 할지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 공감가는 부분도 많구요.  

부록에서도 10대들이 알아두면 좋을 참 좋은말과 마음에 새기면 좋을 참좋은 삶의 법칙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꼭 10대가 아니어도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앞으로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그리고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나로서 나자신부터 하나둘 좋은 습관을 기지도록 노력하고 실천 해야겠다는..

 

생각들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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