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천재 요원 토토 1 -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우승하라!
레아 펄먼 지음, 김선희 옮김, 댄 센터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만화 같은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쓰여진 책이다.

그저 일반 책이랑은 틀린..좀 색다른 구성과 짜임새가 있고

내용도 별난 이야기이다.

책을 읽는 내내 참..특이하다..란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어른들의 상상력으로 쓴 책이아니라 정말

10살 정도의 아이가 쓴 책 같았다..그만큼 아이들의 시각으로

사람들과 사물을 표현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다.

천재요원 토토는 말 그대로 천재이다.

자동차 레이스를 즐기며 자신이 모는 차도 직접 설계하고 만들었다.

만화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자동차엔 별의 별 장치가 되어있고

첨단 기술이 장착된 발명품이다.

또 레이싱 실력은 어른들도 따라갈수 없을만큼 뛰어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평범한 케릭터는 없다.

같이 사는 이모들도 특이하고, 범죄자들도 이상하고, 경쟁자도 독특하다..

 

어른인 내가 읽기에는 너무 산만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우리집 꼬맹이들이 읽기엔

재미있을것 같다.

11살 둘째가 생각난 이야기를  재미나게 꾸며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2권 부터는 자동차 경주 선수 토토가 아닌 비밀 요원으로서의 토토가 등장할것을

암시하는데.. 벌써 2권이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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