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부부, 그냥 좋다 - 시집 잘 간 여자, 장가 잘 온 남자
이기영 지음, 구름이 그림 / 담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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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뭔진 몰라도 가슴 한구석 따뜻한 소용돌이 같은 게 올라오며 눈으로 토악질을 했다. 옆 사람이 볼까 쓱 닦아낸 소매 춤엔 소용돌이의 흔적이 묻어 나왔다.
부부가 함께 산다는 게 쉬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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