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스 능력을 구사하는 탐정의 이야기

그에게 의뢰해서는 안 됩니다 1
유키히로 우타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입하는 능력을 지닌

카가미 키즈나와 그의 파트너인 미도 마야의

탐정 이야기 입니다.

살인사건처럼 무섭고 겁나는 사건들을 파헤치는 것이 아닌

남들에게는 말하기 힘든,

다른 곳에서는 맡아주지 않는 일들을

의뢰를 받아 의뢰인의 마음까지 배려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특이한 소재의 탐정 만화라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위태로운 가족

늑대의 집 2
후지스에 사쿠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여러 가지 일들에 의해

평범하게 보였던 코코로와 쇼마의 사이는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쇼마는 자신에게 해가 된다 싶은 사람들은

타인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잔임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살 미수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코코로의 언니의 등장으로

다시한번 상황이 꼬이게 됩니다.

언니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살로 자신을 학대하며

집에 대해 강한 불만이 있는데,

코코로는 생각하지도 못한

나쁜 사건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태위태한 한 코코로의 가정은 어떻게 될까요?  

묘한 분위기의 만화

늑대의 집 1
후지스에 사쿠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0월

할머니 장례식에서 만나게 되는 꼬마 쇼마와

8살 연상인 코코로..

얼마후 쇼마의 부모님마저 돌아가시고

쇼마는 코코로 집에서 살게 됩니다.

둘은 의좋은 남매로 자라나고 있지만,

계속 뭔가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가족을 지키고 싶으면서도 코코로에게 시선이 향하고

코코로 역시 가족 관계를 깨뜨리고 싶지 않아

쇼마의 께림칙한 행동들을 모른체 하고 있습니다만

모래 위 성처럼 조금씩 무너지고 상황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묘한 분위기의 만화이면서

조금은 섬뜩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천사, 악마, 사신의 조합

발라드 오페라 1
사마미야 아카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1월

죄인의 영혼을 회수하기 위해

사신이 필요했던 천사와 악마는

사신이 될 인간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 

소년 하루토에게 사신 제안을 하고

하루토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사실 하루토는 아픈 기억을 갖고 있어서

살아도 살아 있지 않은 듯한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 소년이었습니다.

천사와 악마, 사신이 만나

어떻게 죄인 영혼을 거두어 들이고

하루토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살펴보게 될 만화입니다. 

무자각 에로스 여고생과 천연 댕댕남의 만남

실연 소녀 1
츠츠미 카케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화려한 외모를 가진 아카사카와

밝고 순수한 아오야마의 연애 이야기 입니다.

이쁜 얼굴과 화려한 몸매 때분에 남자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늘 오해가 따라다니는 자신은 즐겁지도 않고 지쳐 있죠.

게다가 실연의 아픔..

그런 아카사카에게 아오야마가 고백을 하게 되고

있는 그대로를 봐주는 아오야마에게 마음을 문을 열고

정식 교제를 시작하면서 웃음을 되찾아 갑니다.

이 만화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개그를 엮어서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