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물 이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가득 들어 있는 책이네요. 두 아이다 물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물에 관한 내용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만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유순 선생님은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화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하셨지요. 그림을 그려주신 지영이 선생님은 부산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셨는데 그림을 보고 있자니 너무 재미있고~ 웃음이 자아지네요! 좋은 책 키즈의 마음 동화시리즈 [꼼짝마, 물 괴물]은 물을 무서워하는 지아 이야기예요. 지아는 어릴적에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경험이 있어서 물이 무서워요. 물 괴물이 있다고 상상하고 물 괴물이 나를 데려가려고 했기 때문에 물을 무서워하지요 준서는 지아가 좋아하는 친구. 준서엄마는 물을 무서워하는 지아와 함께 수영장에 가면 물을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쉽지 않았지요. 어떻게 지아는 물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준서는 지아를 위해 특별한 주문을 하지요. 토끼 뿅망치!!! 무서운 것들을 만날때 마다 탁탁탁세번 치면서 핑크 토끼야 도와줘를 외치면 괴물이 사라진대요! 지아는 어떤방법으로 슬기롭게 물 공포를 이겨나갈 수 있었을까요? 지아처럼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구들을 준서처럼 도와준 경험들이 있나요? [꼼짝마, 물괴물]을 통해 공포를 용기내어 이겨내고 혼자보다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좋은 스토리가 돋보이는 책 같아요. 아이가 책을 통해서 같이의 가치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좋은 책 키즈의 마음 동화시리즈 [꼼짝마, 물 괴물]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