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과나무 아래서 너를 낳으려 했다

사과나무 아래서 너를 낳으려 했다
시게노부 후사코 지음, 최순육 옮김 / 지원북클럽(하얀풍차) / 2001년 12월

테러리스트의 수기라고 해서 흥미를 갖고 읽었습니다. 의외로 담담하고 소박한 내용이라 놀랐는데, 한편으론 저자가 자기의 마음을 다 드러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 그리고... 내용은 내용인데, 번역이 재앙이니 참고하십시오.

[100자평] 성경으로 본 메소포타미아 고대제국

성경으로 본 메소포타미아 고대제국
김환철 지음 / 솔로몬 / 2002년 9월

여러 민족과 나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자의 저서가 아닌만큼 조금 엄밀하지 못한 부분들이 보이네요.

[100자평]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김산해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월

수메르 공부하다가 읽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번역도 충실할 뿐 아니라 등장인물, 배경에 관한 설명이 있어서 유익했어요.

[100자평] 나의 첫 젠더 수업

나의 첫 젠더 수업 ㅣ 창비청소년문고 27
김고연주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읽지도 않은 책에 이상한 리뷰를 다는 사람들은 왜 서재 내용이 한결 같을까.

[100자평]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성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성서 ㅣ 시공 아크로 총서 8
존 보커 지음, 이종인 옮김 / 시공사 / 2003년 12월

시공사는 이렇게 도판 들어가는 책을 참 잘 만들더라고요. 글씨의 가독성이 좋지 않은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