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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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강아지똥을 많이 찾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읽어봤어요. 처음엔 책이름도 정말 희안하고 그림도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고 나니 강아지똥이란 이름이 정말 귀엽고 약간은 슬픈 느낌을 주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 이야기에 이 그림보다 더 어울리는 것은 없을 것 같구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은만큼 주위를 돌아보고 배려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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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알랭 무니에르 외 그림 / 애니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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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름만 믿고 읽었는데, 좀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이런 만화형식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집중이 안 되더군요. 스토리구조도 어디서 본 듯한 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을 때 받았던 느낌과는 영 딴판이었어요. B급영화의 스토리보드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림도 맘에 안 들었구요. 아슬아슬한 스릴감이 느껴져야할 이야기같은데 그보다는 눈꺼풀이 먼저 무거워지는 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름값을 못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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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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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그릇도 모르는 무식쟁이라고 친구에게 퉁을 듣고 오기가 생겨 읽었어요.

그렇게 유명한 책도 몰라서 민망했지요. 그래서 읽었는데 잔잔하더군요.

단편 하나하나마다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살벌하고 냉기 흐르는 세상에서

이런 미담들을 실제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훈훈한 이야기를 접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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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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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다시 해리 포터를 만났습니다.

처음 해리포터 1권을 만났을 때가 기억나네요. 처음엔 시큰둥했다가 옆에서 호들갑떠는 친구 덕분에 해리포터를 만나게 됐었죠. 1권을 읽고 곧바로 4권까지 며칠에 걸쳐 한꺼번에 줄줄 읽어내려갔었어요. 어떤 때는 밤까지 새웠구요. 그런데, 조금 섭섭하더라구요. 한꺼번에 읽어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조금씩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친구에게 말했더니 자기도 4권은 좀 지루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분량이 늘어나서 그런가보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5권을 읽을 때도 내심 걱정을 했었죠. 1,2,3,4,5까지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을까하구요. 하지만 기우였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감격했습니다. 6권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걱정이 될 정도로요. 조앤.k.롤링은 정말 마법사가 아닐까요...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지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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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속삭임
노라 로버츠 지음, 안정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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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노라 로버츠는 나랑 좀 안 맞는것 같다. 처음 읽을 때부터 별다른 재미를 못 느껴서 한동안 이 작가가 이렇게 유명한 줄도 몰랐다. 내가 재미없으니까 남들도 다 똑같은 줄 알았쥐 ㅡ_ㅡ;; 그런데 의외로 팬들이 많아서 좀 놀랐다. 그러다가 맥그리거 시리즈를 읽게 됐다. 또 놀았다. 재미있어서. 그런데도 노라 로버츠는 나랑 궁합이 안 맞는게 사실인것 같다. 맥그리거 시리즈 말고는 이 작가 작품을 읽고 흡족했던게 극히 드물다. 어둠의 시리즈도 이제까지 3권 읽었는데 다 그냥 그렇다. 게임의 여왕이나 맥그리거의 게임 같은 작품이나 다시 써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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