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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제 순 한국인
이한우 지음 / 문학사상사 / 1997년 12월
평점 :
품절
얼마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보고 읽어보게 됐습니다. 아마도 요즘 '천국의 계단'에서 얼굴을 접해서일까 나도 모르게 손이 가더군요.^^;; 나온지 몇년 된 책인데도 지금 읽어도 별상관없었어요. 이 책은 한국에 대한 이한우(이참)씨의 관점이나 비판보다는 어떻게 한국에 와서 자리를 잡고 유명인(?)이 되었는지가 주 내용이니까요. 이한우의 개인사에 관한 책이라고 보는게 나을 듯...
하지만 읽어보면 은근히 반성할 점이 보입니다. 한국의 특유의 과시욕, 허영심 등등... 이한우씨 부모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의 에피소드를 읽어보니 그렇군요. 음식을 아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