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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까지 - 세 번 탈북한 소년의 나라
조경일 지음 / 이소노미아 / 2021년 12월
평점 :
북한은 제게 미지의 세계입니다. 우주까지 가는 21시기에 가장 가깝지만 갈 수 없는, 한때 우리나라였던 나라.
제 딸이 북한에 대해 물을때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대답하지만 대답할때마다 한계를 많이 느껴 저도 찾아보고 공부해봅니다.
책을 읽고 졸릴 눈을 부비며 책의 중간까지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또 미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말이죠.
국회에서의 후반부 이야기는 저에게 정말 큰 힘과 위로가 되었고, 1종트럭 몰고 북한가는 날이 속히 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조경일 작가님의 삶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