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디가 두려운 당신에게 - 얼어붙은 입이 술술 풀리는 말하기의 기술
김준우 지음 / 북포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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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그냥 내뱉는 말이 아니라 진정성이 있는 말을 사람들 말이지요. 강의나 강연을 들으러가면 저사람들은 어쩜 저리 말을 잘하지? 하는 생각을 종종했습니다. 말하는 게 별거 있어? 싶기도 하다가 누군가 앞에서 첫마디를 내딛는 것이 힘들때면 그런생각기 종종 들지요. 얼어붙은 입을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저자도 처음에는 말하는게 참 어려웠다고 합니다. 특히 첫마디를 꺼내는 건 참 어려웠던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던 저자는 이것을 타파하가 위해 프로젝트까지 생각해서 근 10년 이상을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저 역시 내성적인 성격에 소극적이라 누군가의 앞에 나가서 말하고, 용기내서 발표하고 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저자의 유년시절이야기에 무척 공감이 되었는데요.

말은 그냥 내뱉는 것이 아니라 전략이라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각종 노하루를 듣고 나니 저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일이 바로 용기. 용기를 얻기 위해서 거절당하는 연습도 해보고, 거절당한사람에게 예스도 받아보면서 두려움을 떨쳐보는 건 어떨까요. 한번의 성공이 그 다음의 용기를 줄테니까요. 연습하고, 준비하고, 대화법만 익힌다면 당신의 얼어붙은 입을 녹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는 것도 연습하고, 배워야 한다는 거 이 책으로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긍정적인 말습관과 책읽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익혀서, 저도 첫마디가 두렵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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