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조세현 지음 / 밥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랜드 마케팅을 전혀 몰라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소설처럼 휘리릭 읽을 수 있는 책.

읽고 나면 브랜드 마케팅의 기본 개념은 잡힌다.

마케팅 책이라고 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 책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소설과 같이 책의 시작 부분에 등장인물 소개가 나오고, 내용도 스토리텔링으로 쓰여 있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렇다고 가볍기만 한 내용은 아니고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캐릭터들이 있는 덕분에 긴장감과 즐거움이 배가 되기에 책을 읽음에 있어서 어려움이 줄어들 뿐이다. 책장도 쉽게 넘어가고, 불편하다면 중간에 설명된 브랜드 마케팅의 개념은 넘겨도 좋을 터.

​첫 출근부터 브랜드 하나를 론칭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하고 챙겨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브랜드들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고 마케팅 된 것이며, 어떠한 개념과 철학을 담았는지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 다조의 책이다.

​최근이 퍼스널 브랜딩은 물론이고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나에게는 이 책이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브랜드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을 긁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더 깊은 내용을 파기 위해서 더 많은 책들이 필요하겠지만 기본 개념이 되는 토대를 잡아주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관련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점에서는 good!

​특히 우리가 흔히 아는 수많은 브랜드들의 예는 물론이고, 가까이에 있는 가게들까지 어떤 식으로 브랜딩 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니 이해가 더 높다. 성공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다 담아둔 책이라 두고두고 챙김 할 것이 많다.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힘, 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팁, 프리미엄 브랜드의 방법까지 다방면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브랜드 마케팅을 더 깊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