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노력의 법칙 - 더 쉽고, 더 빠르게 성공을 이끄는 힘
그렉 맥커운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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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에센셜리즘>을 출간한 뒤 강의를 분주하게 다녔던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본인은 <에센셜리즘>을 써서 다른 사람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기뻐했지만 정작 본인은 번아웃이었다는 것. 모든 것을 다 해내려고 하는 그의 마음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이 어려워진 것이다. 갑자기 아내가 아프게 되고, 급작스러운 상황에도 스케줄은 조절해야 하고 티켓 예약은 미뤄야 하는 일들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만약 "의미 없는 일들이 어려워지고 중요한 일이 쉬워진다"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를 고민하다가 이 책이 시작된 것이라 한다.

​지치지 않고 수월하게 더 쉬운 방법으로 목표에 다가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자란 것에 집중하면 가진 것도 잃어버린다,

가진 것에 집중하면 모자란 것이 채워진다.

가진 것을 바라보지 않고 모자란 것만 바라보면 내가 가진 것은 한없이 작을 뿐이다. 가진 것만 바라보면 모자란 것보다는 가진 거에 집중을 하게 되고, 가진 게 훨씬 커 보이게 되는 것이다. 결국 갖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 시선을 바꾸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휴식을 배워야 한다. 휴식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지만 챙기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활동을 하되 짧은 휴식을 가지려고 하는 마음과 시간이 중요하다. 특히 나를 갉아먹는 수면 부족을 읽고 깜짝 놀랐다.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기에. 수면 부족이 나를 갉아먹는다 생각하지 않았다. 더 많이 자는 것이, 숙면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생각보다 우리가 많은 일들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고 간략화함으로써 우리의 수고가 줄어들었다. 특히 에필로그에 쓰여있던 저자의 딸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통감했다. 애써서 너무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하루하루를 온전하게 보내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기억해 본다.

※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볼 것

- 최소화를 위해서는 영부터 시작할 것

- 지식트리 만들 것,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세부 내용을 살필 것

- 책을 읽고 나면 정리하고 완전히 이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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