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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후비면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 / 애플비 / 2006년 3월
평점 :
마트에 갔을 때 아이에게 읽어준 책인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다음부터는 마트갈 때마다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캐릭터를 엄청 좋아하는 아이가 장난감 대신 이 책을 선물로 달라고 어찌나 조르던지...
결국 알라딘에서 책을 샀지만 그 다음부턴 계속 읽어달라고 해서 곤역이예요.
6살된 남자아이지만 아직 글을 못 읽거든요. 큰아이나 남편에게 미루면 엄마가 읽어줄 때가 제일 재밌다나요? 이 말을 하는 아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오늘도 또 읽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