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에 피아노 배우기
스콧 휴스턴 지음, 최정아 옮김 / 이지북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간단하게 요약 가능하다.

첫번째, 기존에 학원에서 치던 클래식 음악과 비클래식 음악은 서로 연주법이라는 것이 다르다.

           클래식 주법을 비클래식 주법에 적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말이다.

두번째, 비클래식 음악(대중음악)에서는 코드라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사실, 곡을 치는 법. 

정말 좋아하는 곡의 악보를 산 다음 그 악보의 코드를 분석한 다음에 다 외워버린다.

그리고 그 뒤는 연습이다.

또 추가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피아노는 나만을 위해 즐겁게 쳐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기도 하고 저 위에 써놓은 세번째의 마지막 말(그 뒤는 연습)은

무책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맞는 말이다. 이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이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곡을 치고 싶다면 그에 상응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습을 하는데에 코드라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고.

그것을 문자로 일깨워 준다는 사실에 있어서

한번정도는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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