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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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괴테의 작품중엔 좋아하는 게 많다.그중에서도 하나만을 꼽으라면 단연 이작품일것이다이책에는 정말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베르테르는 롯데를 사랑한다.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하지만 그는 그녀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안절부절 못하는 그는 그녀를 잊을수 없었다.고통스런 열병이 생기고 결국 그는 이런현실에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게 된다.조금 나약한 면도 있다.곡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완성시키려 한걸까..우리가 이런 그의 아름다운 사랑의 희생이 소중히 여겨지는 것은 요즘 우리들의 사랑이란 이렇지 못하기 때문이다.우리들은 사랑함에도 게산적이기 때문이다.자기의 이익을 더 챙기려는 그런 게산적인 사랑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사랑을 지키려했던 베르테르의 사랑이 더 값지고 소중히 여겨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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