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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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따분한 개론서가 아니라 만화를 읽는 것 같은 느낌, 한 층 성장된 눈으로 코난 다시보고 싶어지는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 한 번 읽었다고 한순간에 말을 논리적으로 하게 될 수 는 없다. 하지만 어떤 사안을 검토를 할 때 MECE 분해를 해야한다는 것, 문제의 원인을 밝히고 해결방안을 세울 때 초기 가설을 세워보고 검증해나가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해본다한들 올바른 결론이 나오지 않고 다시해오라는 상사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그 순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생각할 수 있고 스킬을 끌어올릴 기회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사고를 유연하고 넓게 할 수 있고 반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었는데 오랜만에 공부하는 독서를 했더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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