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홀레 시리즈를 계속 읽고 있는데...앞으로 계속 읽기가 두려워 진다..주인공의 주변이 얼마나 더 파괴될지....원죄에 대한 처벌이라면 좀 이상하려나? 하지만 주인공의 의지와는 다른 상황에서 벌어진 일로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이 계속 파괴된다면? 전작 ‘갈증‘이 약간 평이한 느낌이었던게 주인공이 행복해서 였을까? 작가가 독자의 이런 느낌까지 알고 ‘갈증‘과 ‘칼‘을 기획했다면..졌다..다음에도 그런 다크한 세계로 빠져들어가 줄 수 밖에...2019년에 발매된 책인데.2022년에 읽은건..ㅠㅠ .번역가님 괴로우시겠지만 힘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