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를 잼나게 읽은터라 장편임이 부담스러움에도 읽어보자 용기를 내게 되었네요일단 로맨스적인 면은 루시아보다 적지만 판타지 로맨스의 상상력의 극대화는 상상초월입니다(개인적인 기준으로) 주인공이 피터지게 고생하며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지만 사건과 사건이 정교한 톱니처럼 맞믈려 문제가 해결되어 나가는 것이 대단하다 싶었어요(예를 들면 마라의 최면술로 인해 플로라의 최면술이 실패 하는 일) 환타지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이해가 힘든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작가님이 만들어낸 세계에 엄지척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