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ㅣ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 15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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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책이다. 석학이라는 말이 맞춤옷처럼 잘 어울리는 움베르토 에코의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지식과 경계를 넘나드는 위트.
내내 웃고 경탄하며 읽었다. 비평과 비판을 이렇게나 재미있게 쓸 수 있다니.
그의 말대로 파스티슈와 포스티슈를 잔뜩 얹은, 달큼하면서도 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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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도 매뉴얼이 있다 - 탁석산의 글쓰기 1 ㅣ 탁석산의 글쓰기 1
탁석산 지음 / 김영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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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실용적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시리즈 중 1권만 읽고서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으나, 이 책의 저자가 이태준의 <문장강화>나 배상복의 <문장기술>의 빈틈을 지적한 것처럼, 이 책 역시 '실용적 글쓰기' 길잡이 역할은 못 한다. 개론도 없고, 구체적인 지침이나, 조언도 없다. 그렇게나 내내 강조하는 논증도 없다. 당연히 '글쓰기 매뉴얼'이란 게 있을 리도 없다.

이 책 자체가 이미 널리 알려진 글쓰기 책을 평가하고, 반대 의견을 낸 저자 탁석산의 주장을 펼치기 위한 실용적 글쓰기라면 일단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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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생활 백서 - 남자보다 짜릿한 여자 인생극복기
안은영 지음 / 해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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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어보기에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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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쓰기 - 나의 단어로
대니 샤피로 지음, 한유주 옮김 / 마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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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이상이다.
보기 드문 명번역 덕분인지, 외국작가가 쓴 책이 마치 우리글로 쓴 책처럼 술술 읽힌다.
옮긴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다. 그의 저서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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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난청 - 음악에 관한 어떤 散:文:詩
조연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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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기름지고 부풀어 있다. 담백한 맛, 깔끔한 멋이 없다.
허영 가득한 낱말을 조합해 그럴싸하지만, 의미 없는 문장을 늘어놓기만 한 책.
bullshit generator를 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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