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상의 최전선 - 전 지구적 공존을 위한 사유의 대전환
김환석 외 지음, 이정호 외 그림, 이감문해력연구소 기획 / 이성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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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자들의 사상 자체를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로우나 종종 잘못된 과학적 사실을 전달하는 텍스트를 읽으면 내가 글을 잘못 이해한건가 사고의 흐름이 끊긴다... 메릴린 스트래선 파트에서 38만 년의 우주만 볼뿐이다라는 말은 50년전에 이미 138억년전 빛인 우주배경복사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식의 내용으로 읽힌다. 38만년이라는 단어는 빅뱅우주론에서 빅뱅이 일어나고 38만년 후 원자가 만들어지며 빛이 직선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시기를 말한다. 하지만 책에선 고등학교 통합과학에 나오는 이 내용을 잘 모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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