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디자이너의 노하우!! 포토샵 디자인 강의

포토샵 디자인 강의 - 10년차 디자이너에게 1:1로 배우는
정다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15년 1월

별 다섯개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정말 잘 만들어진 좋은 교재입니다!

머리말부터 읽어봤는데, 정말 책안에 실무에 대한 노하우 녹이기 위해

작가가 많이 고심하고 노력했다는 사실에 감동받았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나의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의 전체적인 작업흐름에 대해 설명해줘요.

그리고, 포토샵 메뉴의 기본에 대해

마지막 엑기스로 실제 론칭된 프로젝트로만 구성된 예제!

초보에서 어느 정도 실무를 접한 디자이너까지

다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이며, 그 분배가 매우 적절하다고 해야하나?

꽤 작업경험이 있는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디자인분야도 한두가지 아닌데,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들의

작업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노하우를 접할 수 있구요.

디자인 제작 과정에 대해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초보들에게 실전 경험을 미리 알 수 있게 해주고, 경력자에게

내가 작업하는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점이 비슷한지

참고할 수 있었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10년차 디자이너의  팁과 같은 한마디가 중간중간 나와있어서

요런게 정말~ 도움되는 조언!이라는 거 디자이너라면 아시겠죠.

그리고, 포토샵을 이용해서 실제 작업된 실전프로젝트

7가지 예제가 나와있는데, 이 예제들이 정말정말 값진 거라는!!!

머리말 부분을 읽으면서.. 이 7개 예제를 넣기 위해 작가가

정말 고생했다는 생각에 이부분이 정말 더 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이 7개 예제는 로고디자인,웹사이트디자인,배너,이벤트디자인,모바일디자인까지!!

정말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회사에서 작업하게 될 분야가 골라골라 뽑아져있어요.

이런 실전예제를 책에서 미리 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 포폴을 성장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에

책이 볼수록 정말 잘 구성됐구나~감탄했어요!

OFF  The Record~를 통해 각 예제가 끝나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데

아~~내가 고생해서 알아낸건데.. 떡 하니 다 써놔버린 것도 있더라는;;;

그만큼 책내용은 정말 알참으로 꽉 차있어요.

10년차 정도 돼야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로 마무리!

이렇게 알차고 구성또한 완벽한데 책두께는 두껍지가 않아서 더 신기!!!

적절한 기본과 실무예제의 배분, 책의 밸런스가 너무 잘 짜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나에게 더이상 포토샵 관련 서적은 필요없을 듯!~ㅋ

좋은 책 서평할 기회를 주신 <한빛미디어>와 <로고앤캐릭터>에 감사드립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실전예제 정말 좋습니다!!

초보프리랜서들의 필독서_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업노하우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업 노하우 A to Z -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등
메그 마테오 일라스코 & 조이 디앤딜러트 조 지음, 이희수 옮김 / 토트 / 2014년 11월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누구나 자기 사업을 한번쯤 꿈꾸게 된다.

벌어먹는게 디자인이다 보니 프리랜서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나왔길래 얼릉~ 읽어보았다.

생각보다 책을 두껍지 않더라고

가볍게 가방에 들고다니면서 읽어도 부담되지 않는 크기와 두께,

요점만 쏙쏙히!~들어갔다.

각 목차별로 창업을 위한 자질부터 설립까지 꼭 필요한 내용이

조목조목 잘 들어가 있으며, 각 챕터 끝에는 성공적인 창업을 한 이들의

인터뷰 내용이 들어가서 참고하기에 좋다.

프리랜서로 일할 때 가장 난해가 가격!~견적서!작성법등

궁금했던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다. 세금계산에서 부터~ 이 얇은 책속에

안들어간 내용이 없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챕터끝에는 회계사등 창업과 연관된 이들의 인터뷰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더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난.. 훌륭한 사장이 될 수 있을까?~ㅋ 아주 엄격하고 깐깐한 사람이 될 것 같긴 하다~ㅋ

마지막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웹사이트들을 쫙~~~정리해놨다.

프리랜서의 홈페이지 부터 저작권이나 세금관련, 다양한 지원이 있는 곳들등.

솔직히 번역본이라서 우리실정에 맞을까 걱정도 했는데

아래에 나온 것 같이 국내자료로 자연스럽게 편집했으며

특히나 중요한 회계,세무 내용도 우리 실정에 맞게 수정됐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창업준비서로서 빈틈없이 정리된 좋은 책이다.

이렇게 꼭 필요한 책을 출판한 토트사와 서평할 기회를 주신 로고앤캐릭터 에게

감사드립니다.

프리랜서 등의 자기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포토그래퍼등에게

분명 좋은 참고서가 될 듯합니다.

맛있는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CC로 맛있는 요리하기!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 누구나 쉽게 배워 두고두고 써먹는 핵심 기능 + 실무 예제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 (박정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10월

주로 포토샵 작업만 하던 내가

최근

요번 외주작업하면서 느꼈던거 "내가 이리도 일러를 못했던가?"였다.

어도브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어느덧 CS6.. CC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고 해서 기본서가 필요할까 했는데...

아니다!!

​언제나 기본서 한권정도는 옆에 두고 틈틈히 보면서 새로 적용된 기능은 익혀야 한다는거.

그래서 따근따근한 신상도서로 추천해본다.

한빛미디어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CC

빨간고래, 박정아 지음

 

한빛미디어 책은 일단 사용자들이 좀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연구를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는데

보통 기본서는 너무 두꺼워서  컴터 앞에서 이리 저리 치이게 되는점이 이 책에서 보완됐다!

바로 이 책의 일러핵심기능과 실무예제 부분이 두권의 책으로

완벽하게 분리가 된다는 사실!!!

한권값으로 엑기스책 두권이 되는 신기한 경험!~ㅋㅋㅋ 너무 너무 좋다.

(예전에 일일히 칼로 나눠서 테잎으로 붙여서 사용했었는데.. )

기본편과 활용편으로 나눠져 있다.

기존의 일러랑은 다른 클라우드 시스펨을 기반으로 한 일러스트레이터 CC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것 부터 차근히 설명돼있다.

그리고 이분야의 프로디자이너들의 디자인 talk를 통해

작업의 노하우또한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꼼꼼하게 적힌 내용만 보면

굳이 학원이나 강의에 의존하지 않아도

이 책한권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기는 확실히 익힐 수 있을 것같다.

상세하게 설명돼있는데다가

기능을 더욱더 꼼꼼하게!~짚어준다.

아주 차근히 기본에서부터 시작해서 중급테크닉까지 기본편에서 다루고 있고

예제또한 활용하기게 좋은 걸로 골라져 있다.

원금감까지 줄 수 있는지.. 오늘 책보고 첨 알았다는~

기본서로 만점에 가까운 책이다.ㅎ

더군다나 인텍스스티커까지 책에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챕터대로 나눠 붙이면 된다.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할지 다 예측한 것 같아서 보고 신기했어요~ㅋ

그리고

활용편에선 정말 리얼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실무에서 종종 쓰일 예제들로 구성돼있다.

​디자인소스로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한

빈티지 태그 만들기부터

달력이나 다이어리에도 응용할 수 있을 스케줄러 디자인예제까지

어느것 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고 실무에 딱 적합하게 골라넣은 예제들이 넘 맘에 들었다.

이 책의 저자가 프로라는게지~ㅎ

나같으면 알려주지 않을 특급노하우!!까지 책 마지막장까지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다.

이부분 책 사보믄 알아요~ㅎ

좋은 책의 발견은 금광을 발견한 것과 같다.

하지만 이 책속에 있는 많은 금을 파내기 위해서 내 삽집이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사실일 터

실무예제에 나온 걸 활용해서 담 외주작업에선 좀더 멋진 일러소스를 내봐야겠다는 의욕충전했다!

정말 맛있고 알찬 디자인 레시피 입니다. 좋은 책의 서평할 기회를 주신

<로고앤캐릭터>와 <한빛미디어>에게 감사드립니다.

도서추천_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 세계 최고의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의 크리에이티브 명강의
로잔느 서머슨 & 마라 L. 허마노 지음, 김준.우진하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4년 8월

이 책은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RISD의 비평적 창조수업을 통한 교육과 혁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사실 그냥 ~쓰윽 읽기에는 깊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조금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책표지에도 나와있듯이

 과학과 기술이 그랬던 것처럼 예술과 디자인이 현재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표현했듯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거나, 단지 추상적이 사치활동이라고 생각했던

예술이나 디자인에 대해

좀더 넓은 관점을 가지게 한다.

RISD교육의 중요한 핵심이고 다양하게 이용되는 요소이자

이 책의 큰 3가지 주제는

드로잉, 재료,비평이다.

 

 

실제 RISD에서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과정을 걸쳐서 학생들의 크리에이티한 사고에

접근하는지에 대해 직접 서술돼 있다.

단지 주르륵 써내랴 간것만이 아니라

대화형식을 통해, 실제 그들과 직접대면하며 인터뷰하고 있는 듯

그들의 교육방식에 대해 자세히 읽어볼 수 있다.

RISD에 입학여부중 드로잉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평가하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기존의 나의 생각을 조금씩 엇나가는 그들의 창의적인 교육방식들이 재밌게 다가온다.

 

이곳 교수와 직원들이 자신들의 작업과 재료에 대해 얘기하는 대화형식의 챕터는

이들의 시각이 재료에 대한 연구방식의 정통적,혁식적모습을 통해 어떻게 아이디어가 표현될 수 있는지를

말해준다.

RISD의 교수가 자신의 강의와 학생들의 작업으로 부터 나온 실례를 제공하며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문화의 큐레이터로서

어떻게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것들을 정의하고 강화시키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서 디자인의 교육에서의 수업과 학습에 대한 대담한 시도가

실로 얼마나 중요하며, 그 방식속에서 어떻게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최대한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같다.

디자인,예술에 대해 좀더 심도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좋은책의 서평기회를 주신 로고앤캐릭터 에 감사드립니다.

크리에이티브 해지기 위해서 항상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세상엔 공짜란 없다는거~ㅎ

선배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편집디자인 강의 + 인디자인

편집 디자인 강의 + 인디자인 - 10년차 디자이너에게 1:1로 배우는
황지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4월

사진에서보다 실제로 보니 더 가볍고 손에 들기에 편한 책이다.

편집의 노하우와 인디자인 활용법을 알짜배기만 쏙쏙 빼놓은 듯한 엑기스 같은 책!

 

책장을 열면 캬아~~실제 편집 샘플본이 들어가있다.

인쇄관련쪽에서 일하지 않고는 접할 수도 없는 여러 기법이 들어간 샘플본!! 이것만으로 본전은 뽑은 것 같다는~ㅋ

 

그리고 편집관련 베테랑들의 보석같은 작업노하우

인터뷰까지~ 난 개인적으로 이런 관심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좋아한다.

실제 경험자만이 가지는 작업 노하우들이 인터뷰에

남모르게 녹아있기 때문이지~ 돈줘도 말해줄까 말까 하는 그런 정보들 말이다.

 

작업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스텝별로 예제와 관련 정보들, 선배의 조언! 멘토링까지

한챕터한챕터 정말 알고싶었던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다.

- 내 기대이상이라는~~ㅎㅎ-

 

실제 인쇄하려면 궁금했던 거~ 주로 네이버에서 검색해야만 했던

그런 내용이 신기하게 다 들어가있다.

종이 무게, 종이사이즈 등등

 

실제 작업을 의뢰받아서 작업하는 것처럼 실습파일을 통해 작업해보면서 인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다.

누군가의 작업방식을 보면 실전에서 훨씬 더 빠르게 응용할 수 있는 걸 안다.

어쩜 이 책이 누군가의 작업법을 바로 보여주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1:1교습이라는거지~

 

10년차의 노하우까지~ 군데군데 들어가 있는데

이런 거 난 말해주기 싫을 것 같은데 (--;;)

작가는 후배에게 하듯이 아낌없이 많은 조언과 비법을 전해준다.

 

올해 나의 목표는 내 캐릭터로 만든 2015년 달력!

적어도 가을전에는 완료해야 찍어낼 수 있다는데

캘리그라피와 캐릭터를 이용한 캘린더인데.. 날짜나.. 어떤 종이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는데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될 듯~ 어찌 내맘을 알고 나에게 필요한

달력에 관한 편집법과 노하우, 제본방식의 정보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부록까지 편집에 관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10년차 디자이너의 아낌없는 노하우가 들어간

따뜻한 선배의 조언같은 지침서! 내가 캘린더를 완성할때까지

내 책상곁을 항상 지키고 있을 내 비법서가 될 듯하다.

너무나 좋은 책을 서평할 기회를 주신 로고앤캐릭터 에 감사드립니다.

캘린더 완성해서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