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
활동
독후활동으로 이번에는 작가가 사용한 콘테의 효과처럼
속도감이 느껴질 수 있는 '파스텔'을 사용해보았어요.
파스텔이 손에 묻는 건 덤!
처음 사용해본 미술도구이지만 별
거리감없이
이 색, 저 색을 사용해보는 4살
평소에는 얼굴을 주로 그렸는데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를 읽고나서는
제법 기차 모양으로 표현을 잘 하더라고요~
파스텔이 적성에 맞구나~
첫째가 4살이었을 때, 파스텔을 가지고 난리 난리를 쳤었는데
이제는
번지는 파스텔 말고,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걸 제대로 나타내고 싶어
연필과 평소에 쓰던 색연필로 기차를 그리네요.
꼬마 기관차 치치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부쩍 자라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6살만 되어도 아기티를 벗어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 미운 네살, 둘째가 가끔 떼를 쓸 때, 꼬마 기관차인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볼 것
같아요.
바라보려고
노력을.....^^;;;
아이들 그림책을 읽으며 항상 저도 느끼는 점이 있이
있어요.
특히 버지니아 리 버튼의 다른
작품, <작은 집 이야기>도 그랬던 것 같고요.
다 그리고 나서 잘라서 기차
놀이♬
책 같이 읽고 독후 활동하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요새 낮이 짧아져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