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쓸모 - 마케터의 영감노트
이승희 지음 / 북스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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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언가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인스타그램에 일상을 남기거나 회사에서 간단히 회의기록을 쓰면서도 이렇다 할 의미를 찾지는 못했다. 아니, 기록의 의미를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기록의 쓸모 저자도 어쩌면 한때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그러다 일을 잘하고 싶어서 시작한 기록이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획을 꾸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궁극적으로는 자기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바탕이 되었고. 요즘 나의 기록은 거창하진 않지만 꾸준하다. 가끔은 어떻게 살지를 가늠해보는 방향타 노릇을 하기도 한다. 내 소소한 기록을 응원하고 싶고, 기록을 결실로 맺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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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쓸모 - 마케터의 영감노트
이승희 지음 / 북스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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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쓸모를 읽고 요즘 나의 기록은 거창하진 않지만 꾸준하다. 가끔은 어떻게 살지를 가늠해보는 방향타 노릇을 하기도 한다. 내 소소한 기록을 응원하고 싶고, 기록을 결실로 맺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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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 ‘나는 괜찮다’고 여겼던 당신을 위한 인권사회학
구정우 지음 / 북스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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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씨가 난민을 주제로 한 인터뷰를 듣고 우리나라 난민과 인권에 대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을 해 볼까 하던 차에 표지가 눈에 들어와 읽게 됐다.

인권이라는 단어는 머리로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불편한 문제들이 많다 보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거 같다.

 

“난민 문제는 이번 제주도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난민 문제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렇기에 외면할 수도 없고, 외면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의 선택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나라 문을 걸어 잠가야 할까요? 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한 우리가 준비될 때까지 난민을 받지 않는 게 옳은 걸까요? 그렇게 하면 여성들과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가 앞당겨질까요?”

저자는 민감한 난민 문제도 그들의 처지와 긍정적인 점을 이야기하면서도 사회구성원, 특히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까지 같이 이야기하며 양쪽의 입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었다. 어느쪽이 정답일 수 없는 문제지만 마지막,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미국에서는 잡스도, 애플도 없었을 거라는 부분이 나름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다.

 

인권을 이야기하는 책이라 결국은 ‘우리가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가긴 하는데 그게 억지스럽거나 동정표로 흐르지 않아서 좋고, ‘이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일단 제시해 주고 ‘그러면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결론으로 이끌어주는 화법이 좋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권 이야기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문제는 무엇 때문에 발행했는가를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그래서 인권의 여러 가지 면을 보고, 또 다양한 입장을 생각해보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특히 ‘인권감수성은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내 판단을 점검하고 오류 가능성을 성찰하는 태도’라는 글귀가 머릿속에 새겨진다.

이 책의 부제처럼 ‘당신과 내가 웃으며 싸우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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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여행법 - 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파리 사는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 ㅣ 마케터의 여행법 1
김석현 지음 / 북스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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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굉장히 흔한 단어가 되어버렸다. 마케팅이 이제는 기업이나 특정 부서만의 몫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으로 간주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마케터를 주제로 한 책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 책도 그중 하나인데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마케터의 역량인 관찰에 ‘투자감각’을 입혔다는 것.

투자라고 해서 특별히 금융적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투자란 남들보다 숨겨진 기회를 빨리 발견하는 능력이고, 같은 것을 보더라도 다르게 보는 감각이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여행했을 때였다. 코펜하겐 거리에는 특이하게도 이어폰보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 월등히 많았다. 마케팅이라는 프레임이 없었다면 나의 관찰은 그저 ‘코펜하겐의 싸늘한 날씨 때문에 사람들이 이어폰보다 헤드폰을 선호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데 그쳤을 것이다. 하지만 마케터의 프레임 덕분에 자연스럽게 코펜하겐 사람들이 어떤 헤드폰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살폈다.
그들의 헤드폰에는 으레 덴마크의 대표 음향기기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로고가 새겨 있었다. 즉 나는 코펜하겐에서 뱅앤올룹슨의 인기를 ‘관찰’한 것이다. 인기의 원인으로 북유럽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투자라는 프레임도 지니고 있던 덕분에 내 관찰은 ‘뱅앤올룹슨에 과연 투자가치가 있을까?’라는 투자자의 호기심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나라면 과연 이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마케터로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게 있다면,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것이다. 요즘은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다 진실일 수는 없다. 이면에 숨겨진 의도를 읽는 게 중요하다. 게다가 남들이 다 아는 것을 나도 아는 것만으로는 무기가 되지 않는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나만의 프레임으로 해석해서 정리하는 것. 유럽여행 뽐뿌와 더불어 나의 일상을 좋은 자극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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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의 맛 ㅣ 꽈배기 시리즈
최민석 지음 / 북스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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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 이렇게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질수있구나. 재밌게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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