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없이 관찰하고 옮겨 쓴 문체가오히려 강하게 한 자 한 자 박히는 책이다..읽는 도중에 신기하게도 이어질 내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을 만큼 익숙한 내용들..82년생 김지영의 이야기인데 이상하게도 91년생 김지영에게도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슬펐다.그리고 02년생 12년생 지영에게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이되니 끔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