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워커스 -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성남주 지음 / 담아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보다는 직업이 중요한 시대, 100세 시대에 맞춰 여러 단계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지난달에 읽은 자기 계발서와 말하고자 하는 방향은 비슷했다. 직장이 아닌 직업인이 되어야 하며 본인이 현재 하고 있는 N잡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다른 책을 읽을 땐 "헐.. 헛소리만 적어놨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은 "멋진 삶을 살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저자에 의하면 20세기의 삶은 총 3단계로 나뉜다고 한다. 교육-일-은퇴

21세기로 들어서며 수명이 길어진 만큼 이제는 퇴직 이후의 삶을 고민할 때가 왔다. 끊임없이 배우며 시대에 맞춰 본인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전업주부로 있으며 이제 와서 신입사원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무슨 일을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30대도 충분히 새로운 걸 배우고 시작하기에 어린 나이라는 걸 알게 돼서 살짝 기분이 좋기도 했다^^ 은퇴를 준비하고 계신 아버님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변하는 세상에 언제든 대비할 수 있게 끊임없이 배우고, 삶에 적용해보자!!




태어나서부터 20대까지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수동적인 배움과 수업의 시기였다. 30대 이후부터는 자기 스스로 내공을 쌓아 그야말로 인생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시기이다. (p.225)


아무리 복잡한 내용이라도 그것을 쉽게 풀어내어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이것이 진짜 공부의 핵심이다. (p.229)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봐야 하지만, 그처럼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볼 수 있다. 인생의 주인공이 그가 되는 것이다. 인생의 수레는 많다.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 돈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 대박만 쫓아다니는 사람, 사랑만 찾아다니는 사람...... 그들은 하루 종일 수레만 쳐다보며 밀고 다니는 인부와 다를 바 없다. (p.276)


옛말에 이르기를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일하다가 마침내는 흥미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행복을 준다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는 사실이다. 인생 3번 기회 중 첫 번째 기회는 20대 중반, 두번째 기회는 40대쯤, 세번째 기회는 50대 후반 정도에 오게 된다. 그 선택과 결정의 기회가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p.279)


-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