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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족의 포토샵 최우수 작품집 32 - 장미가족 포토샵 시리즈 2
이정민.이영주 지음 / 길벗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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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책을 접하고 주저없이 장미가족의 일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미적감각과 창의성이 연령대와 성별에 구분없이 발휘된다는점을  피부로 느낄수 있어 시원하면서도 바늘에 찔릴때의 따끔함과 같은것이 나에게 전율로 다가온 책이었다. 많은 분들의 작품이 한데 모여 있어 한마디로 뭐라 정의할수가 없을 정도로 그 창의성과 칼라플한 꾸밈성에 테크니컬한분야는 정체될수 없는 분야라는걸 다시한번 강하게 절감하게되었다. 우선 이책을 접해보실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미술을 전공하거나 거창한 경력이나 놀라운 입상경력을 가지신 분들의 작품이겠거니 라는것과 같은 선입관은 갖지마시길 당부드리고 싶다. 저렇게 놀라운 작품과 아이디어와 터치감이 어린학생에게서도 나올수 있다는것에 나는 예술이야말로 타의가 아닌 자의의 자족의 환희의 분야라고 말하고 싶다. 본책은 한 유명카페의 콘테스트 입상작들로 꾸며졌으며 기술적표현이 참으로 대단하다. 우선 작품의 구성과 평가가 섬세한 기준에 의해 평가되었고 보기 드물게 컬러링에 대한 개념도 같이 나열함으로써 기존의 포토샵기술서와는 사뭇 다르다. 타출판사에서는 웹컬러링과 폰트에 대한 책을 별도로 출판하기도 하였다. 또한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느부분은 파트3 의 디자인활용편이다. 본편은 그적용성에 대단히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미적감각과 머천다이징의 절묘한 조합이 이루어진 대단히 뛰어난 부분이다. 뒤부분의 폰트정리와 예제파일은 초급자들에게도 본책을  가깝게 느끼게해줄 의욕을 더해주는 것이라 할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포토샵의 묘미는 수작을 모방하는것에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다만 수작의 기법을 배워 응용하므로써 내가 수작을 만들어냄에 있지않나싶다. 포토샵이 디자인과 매치되어 머천다이징에서 빛을 발할수 있는 핵심이 나는 이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가능성을 이책에서 명확히 강하게 느낄수 있었다. 모쪼록 본책이 포토샵 매니아분들에게 고수로 가는 여정에 좋은 길동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며 적극 추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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