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진규의 희망 - 하버드의 늦깎이 공부벌레 서진규의 유학 생존기
서진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1월
평점 :
처음에는 한국에서 가발공장 다니다가 이상한 남편만나서 이혼하고
우여곡절끝에 미국간줄 알았더니 어릴때부터 미국유학을 갔었고
남편은 거기에서 만나서 벼락결혼했고 얘를 가진 상태에서
합기도 사범인 남편에게 구타를 못견뎌서 이혼했고
미군으로 잘나가다가 회계공부하고 동아시아 연구하고
학문적 기여와 국가발전이라는 사명감보다는
처음부터 내가 하바드에서 박사하면 아무도 무시못할 거야라는
심리로 학문에 도전했었고 전공도 처음에는 경영학과 회계학이었다가
단지 석박사과정을 하기위해서 동아시아학으로 변경
그것도 석사는 일본에서의 북송교포에 대한 연구로
경영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변경했고
-그것도 일본인 교수의 관심을 끌기위해-
고생고생끝에 학위를 받았지만 50줄에 동아시아학 학위는
한국대학에서 자리날때가 마땅치않고 유명인사가 되면 정치인은
가능하겠지만. 딸도 하바드에 다니는데 다른 대학 다니다가 고생고생해서
하바드에 재입학했고 미국도 학벌사회라지만 하바드라는 명패를 달기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모습이 실력보다는 역시 학벌이구나하는 생각을
더욱 들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학위는 얻었지만 안정된 직업과 재산은 어떨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지는 않을지. 동아시아학에 크게 기여하고
논문도 많이 발표하시고 학술행사에서 많이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