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과 금 1
후쿠모토 노부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음...후쿠모토 노부유키의 걸작인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 게 있다. 과연 돈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 결국 모두들 죽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돈이 도대체 뭐냔 말이다... 그것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그리고 긴지의 사는 방식을 보면 정말로 나와는 다른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긴지는 역시 일반인과는 달리 강한 뚝심과 배짱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긴지가 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내 눈으로 확인해나가는 것도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지... 하지만 역시 나에게 이런 삶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나는 결코 이런 식으로는 살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저 일반인일 뿐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러브 트레인 10
야마구치 요시노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우선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만화 매니아에다가 일본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런 나에게 이 [아이 러브 트레인] 이라는 만화가 얼마나 구세주였는지, 알 사람은 알고도 남을 것이다^^ 이 책은 일본 국내에서 여행 할 때의 기차편들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는데,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지 않을까 추측하는 바이다. 그리고 나의 심리도 일본인들의 심리와 비슷한데, 바로 시각표를 보면 여행하는 기분이 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기차 그림도 나와있고 주인공들이 직접 여행도 하니 그보다 더할데가 어디 있을까!! 나는 이 만화책을 지금 동네의 한 만화방에서 보고 있다. 그리고 완결되면 주저없이 전집을 구입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니미츠의 정치 8
안도 유마 글, 아사키 마사시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안도 유마, 사이코 메틀러 에지를 무척 재미있게 완결까지 본 나는 주저없이 이 만화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아래 서평에도 어떤분이 써 놓으셨는데, 에지의 친구인 쿠니미츠의 이야기이다. 우선 이 만화책에서 전작인 사이코 메틀러 에지의 분위기를 찾는 것은 좀더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만화의 소재 자체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 만화는 그냥 정치 만화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편이 옳을 것 같다. 그리고 쿠니미츠란 남자는 상당히 뼈대가 굵은 남자인데, 성격도 무척이나 곧다. 그런 성격으로 인해 어디에선가 트러블이 생기리라는 것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현실에는 없는 이런 이상적인 정치가를 만화를 통해 보며 위안을 얻는 것도 나름대로는 괜찮으리라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국엔 없어! - 단편 - 교과서엔 없어! 번외편
오카다 카즈토 지음 / 아선미디어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이것은 교과서엔 없어!를 그린 오카다 카즈토의 특별 단편이다. 교과서에 없어!는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있지만 어떨 때는 그림들이 너무나 선정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게 한다. 여성의 가슴을 그대로 노출하고, 차마 보이기 힘든 곳까지 자세하게 그려 놓는것은 무슨 의도에서냥 말이냐!!

그리고 이 작품도 마찬가지다. 스토리나 그림체의 참신성에 있어서는 꽤 높은 점수를 줄 만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 만화이다 보니 선정성이 너무 심한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만화를 어린 애들도 볼 수 있게 그림체를 좀 덜 적나라하게 그릴 수는 없었는지 하는 아쉬움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크 보이 14
쿠니토모 야스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우선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야한 만화가 출판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고명되어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이런 만화가 무삭제로 출판된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 아니었는가!! 하지만 의의는 그것 뿐, 이 만화에 대해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이 만화는 거의 스토리 없이 료헤이의 애정행각을 위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아 그리고 그가 그렇게나 많은 여성들을 만나고 다닌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정서로 봤을때도 별로 맞지 않는 것 같다. 아무튼 청소년이 아닌 성인들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보는 데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지만 그 이외의 목적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만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