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읽는 중이지만
내가 우주를 구성하는 한 점 먼지라는 사실을 생각하는 순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었다. 우주 시간으로는 아주 짧은 순간이겠지만 적어도 한순간은, 최선을 다해서 별처럼 반짝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우리의 삶은 정치 아닌 것이 없다 시민이 되어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 그것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 중3 아이들과 읽었습니다
수학이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학생일 때에는 시간에 쫒겨서 점수에 쫒겨서 포기한 공부죠. 좀더 천천히 차근차근 실생활에 관계있는 사례로 가르쳐 주었더라면 포기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선택한 책인데 일단 쉽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중1 정도의 수학 지식으로 읽는다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겠고 중3 정도의 능력치로 읽는다면 그래도 좀 아는 얘기가 나와서 재밌다 싶겠습니다. 책이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