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제학 -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어떻게 가능할까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이지순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서 경제는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핵심적인 척도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다. 경제의 기본 개념, 경제학자들의 사상, 국제정세의 변화, 세계경제의 미래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끝에는 저자가 경계해야 할 오해와 착각을 언급한다. 일부만 적어보자면, 세상에는 공짜가 많다, 불로소득을 없애야 한다, 경제는 제로섬게임이다. 등등 사람들이 흔히 오해와 착각하는 것들에 근거를 대면서 경계해야 함을 보여준다


 흔히 경제에 대해서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이야기, 디지털 시대의 경제변화, 인공지능 등을 다루지만 어렵다거나 지루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흥미롭게 읽었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및 모든 사람들에게 경제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책이 분량도 적당하고 가벼우면서 작기 때문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다. 이 책은 '굿모닝 굿나잇'시리즈이다. '굿모닝 굿나잇'이란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책을 출간하고 있다. 이 책처럼 작지만 유용한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인상깊었던 문장>

-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다. 51p

 

- 넓은 세상을 두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스스로를 제약할 필요가 없다.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은 특히 더 그렇다. 165p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