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정말 고마워 우리랑 함께 울어줘서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계란이 바위에 부딪혀야 하는 현실은 앞으로도 가혹할 것이다.
개인의 잠재 능력은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날 때에만 현실이 될 수 있다.
"모두가 널 외면해도 나는 무조건 네 편이 되어줄게" 하면서 내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언젠가, 아마도. 누군가를 만나리라는 것. 그게 나의 여행이라는 것. 그 생각은 지금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