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하우스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토리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워낙 달팽이식당을 재미있게 봤던터라 작가의 이름만보고 선택한 트리하우스.

역시나 사람의 마음을 음식으로도 마음으로도 치유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주인공의 불우한 어린시절이나 츠루카메를 중심으로 모인 상처받은 사람들의

모습들과 치유되고 화합되어가는 모습들이 어딘가 익숙하고 조금은 식상한느끔이

들기도하지만..

이 소설의 중심에 있는 출산과 임신

그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었다고생각한다

병원에서 재왕절개나 무통분만이 자연스러운 요즘에 조산원에서의 출산이야기는

보는 내내 상상하게되고 한번쯤 경험해보고싶다는 생각마저 하게됐으니~

달팽이 식당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따뜻해지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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