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통째로 바꾸는 독서토론

나를 통째로 바꾸는 독서토론 - 3단계 질문과 토론으로 ‘읽기’가 달라진다!
정지숙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20년 3월

책을 많이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얼만큼 이해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내가 느낀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표현하고 글을 쓰는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고 내생각을 표현하는 토론 시간이 오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책은 책을 읽고 여러사람과 토론하는것을 재미있게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책입니다.

독서토론의 힘을 실감하고

독서토론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책으로

토론은 서로 싸워 누가 이기는것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공유하여 서로가 더 발전 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말잘하고 똑똑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 할 수 있는 토론

자기의 주장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토론

토론으로 조금 더 성장하고 개인의 삶도 바꾸는 긍정의 기회를

이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독서토론을 3단계로 들려줍니다.

1단계는 책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들!!

책 표지나 혹은 제목만 가지고도 질문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몇권의 책을 가지고 토론을 어떻게 해야할지 들려주기에

아이와 함께 활용하기 너무 좋아요...

우리 엄마들도 책을 읽고 아이와 책 내용을 얘기할려고 하면 어려울 수있지만

이책을 가지고 활용하면 아이와 같이 토론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토론을 할 수 있답니다.

1단계는 겉표지,책 제목만 봐도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도 질문을 하고 답을 할 수 있습니다.

2단계는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면서

단답형의 질문은 대화의 힘을 사라지게 만들기에

읽으면서 질문하는 능동적인 독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복이네 떡집을 읽고 2단계 질문을 보면

만복이가 먹었던 신기한 떡중에서 가장 먹고 싶은 떡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만복이가 신기한 떡을 먹지 않고도 나쁜 말벗을 고칠 수 있을까?

.....

책을 읽고 내용을 알아야지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단답형 질문이 아닌 왜? 라는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그게 아니라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하면

책을 읽고 능동적인 질문을 통해 책 내용을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책 내용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내 삶으로 가져와

현실에 적용해 보거나 사회문제 연결하는 등 한단계 높은 질문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하여

사고력의 깊이를 더 할 수 있습니다.

슈퍼거북이라는 책을 읽고 3단계 질문을 한다면

끊임없이 고통을 감내하면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행복할까?

경쟁에서 졌을때 우리는 패배를 인정하고 박수쳐줄수있을까?

왜 경쟁에서 이겨야만 영웅이라고 할까?

등 현실사회에 적용한 질문으로

책을 통해 나를 더 성숙하게 할 수 있고 올바른 삶으로 안내 할 수도 있고

사고력,표현력의 깊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 더욱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책으로

토론을 하면서

관점의 다름과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공감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해 줄 수 있도록

좋은 밑거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책 토론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시라면

이책에 토론을 어떻게 해야할지 예시가 나와 있어

활용하기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