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오스카, 개구리를 만나다 - 태어나고 자라는 것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꼬마 고양이 오스카 탐구 시리즈
제프 워링 지음, 김주희 옮김 / 다산글방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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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오스카 개구리를 만나다


겉표지에 귀여운 고양이와 개구리가 나오네요. 둘이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해지네요.
따뜻한 봄날, 꼬마 고양이가 연못에서 올챙이를 발견해요. 갑자기 나타난 개구리는 어렸을때 자기의 모습이라며 이야기를 해주죠. 개구리와 올챙이는 하나도 비슷하지 않아서 놀라네요.
개구리는 어떻게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자라게 되었는지 알려주어요.
말랑말랑한 알 속의 까만점에서 올챙이가 나오고, 다른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쉬죠. 얼마후, 물밖에서 숨을 쉴수 있게 되고 뒷다리도 나오면서 앞다리도 나오고 꼬리는 조금씩 줄어들죠. 그렇게 세달이 지나고 마침내 개구리가 되어요. 그럼 개구리처럼 알에서 태어난 동물이 또 뭐가 있을까요
연못 속에서는 물달팽이, 잠자리, 물고기등 각자 자신만의 알 낳는 방법, 연못 밖에 있는 나비, 새, 오리가 나오고
각자 그들의 알을 낳는 방법을 알려줘요. 그렇다면 식물도 알에서 태어날까요~ 씨앗에서 자라는 식물들, 사과와 딸기 양귀비풀, 야자나무 땅콩등의 이야기를 볼수 있어요
개구리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오스카는 궁금해졌어요.
"그럼 나는 알에서 깨어났어요? 아니면 씨앗에서 자라났어요?"

개구리는 오스카에서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고 엄마젖을 먹고 자랐다고 말해줘요.

애벌레가 나뭇잎을 먹고, 아기새는 벌레를 먹고 자라는 거처럼 모두들 다른걸 먹고 자라는거라고..
그리고 성장속도에 대해서도이야기를 해주며, 오스카에게 너는 겨울이면 엄마처럼 큰 고양이가 될수 있다고 하죠

맨 뒷페이지에는 태어나고 자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가 나와요. 책을 보면서 배웠던 부분을 복습할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아이와 태어나고 자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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