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설득 - 굳게 닫힌 연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 ㅣ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4
제인 오스틴 지음, 조희수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6년 10월

제인 오스틴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영화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레이크 하우스에서 이 책의 한 귀절을 인용해서 더 좋았지요. 제 맘엔 듭니다

좋아요.. 니베아가

니베아 바디 인텐시브 케어 로션 - 400ml
니베아

가족이 무지 좋아합니다. 특히 목욕하고 건조할 때 바르면 딱 이죠. ^^ 벌써 3통 째씁니다

진짜 맘에 안 든다

Adobe InDesign CS2 - Classroom in a Book
Adobe Systems 지음, 박상화 옮김 / 비비컴 / 2006년 10월

국내에 나온 인디자인 책이 어쩔수 없지만, 좀 해도해도 너무하다. 볼수록 또 실망한다가끔 메뉴판에서 과정도 하나씩 빠지고, 메뉴판의 아이콘이 정확해야함에도 아이콘 설명과 아이콘이 틀려서 애를 먹고, 뭘보고 글을 쳤는지 오타도 있어서 N을 o를 지적해야한느데 V와 e를 넣는 등 사소한 것에 신경써야할 뿐더러, 엉뚱한 단어도 넣으니 과연 어디서 어디를 정의한 것인지 찾아야할 때도 있다.

책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도 아니고 영문교재를 번역했으니, 굳이 머리를 많이 쓰지 않았을 터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책을 만든 건지 의심스럽다. 또한 책에서 소개된 인디자인 포럼 웹사이트도 엉망이던데. 그냥 선택의 폭이 적은 걸 탓할 수 밖에...진짜 이 회사책 다시 사고 싶지 않다. 교정자는 시력이 무지 나쁜던지, 아니면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면 프로그램 망신이다. 얼마 전에 아마존을 통해서 본 리뷰를 보면 원래 원본이 잘못된 것을 알았다. 거기에 품평도 역시 형편없었다.

게다가 cs3에 나오는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는 별반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한 마디로 어도비사에서 만들었다는 말에 이 책을 산다면 바보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 워낙 책이 없는 터에.. 그나마 이것에 만족해야 하는 걸까? 현실이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