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입문자의 필독서

어떻게 천만 원으로 빌라 21채를 낙찰받았을까? - 지금 시작해서 3개월 안에 낙찰받는 경매 비법
엘디 지음 / 다온북스 / 2018년 8월

이 책은 부동산을 잘 모르고, 경매에 대해서도 입문자인 독자들에게 부동산 경매를 아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매우 잘 풀어서 서술되어 있다.

왜 앞으로 서울 다세대를 주목해야 하는지, 부동산 경매 초보에게 왜 다세대 공략이 유효한지에 대한 필요충분한 서술과 각종 근거자료들이 담겨 있어 부동산 경매를 시작해보고자 하는 이들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을 매우 쉽고 금방 읽을 수 있도록 썼기 때문에 법률용어로 가득차 읽기 부담되는 다른 경매 책들처럼 접근하기 부담이 없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허술하지도 않다. 철저하게 실제 입찰해보려는 이들을 배려하여 쓰여져 있어 실제 활용도가 참으로 탁월하다는 생각이다.

책에 보면 저자의 블로그 주소가 있는데 본인의 경우 블로그 이웃으로 놓고 저자의 포스팅 글을 반드시 챙겨 읽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의 등대로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다. 저자의 강의 2종류도 모두 들어보았는데, 강의가 군더더기 없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잘 압축하여 수강생들에게 녹여내고 있어 아주 유익했다. 저자는 다세대 경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시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이 굉장히 탁월하고 적중률이 높아 수강생들에게 많은 추종을 받고 있다. 기회가 되는 분은 꼭 들어보시길 권유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