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 애써 바꾸지 않아도 그냥 나로 살아도
이진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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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표지의 네잎클로버가 반짝이는
예쁜책, "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이 책은 선물을 하기에도 , 소장하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일러스트가 함께여서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내가 일상 속에서 , 어느 날 문득 생각했던 내용들에 공감하며 읽혀지게 됩니다.

♡사는게 참 피곤하다 생각되는 세상이지만
고난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견뎌낸 시간만큼 단단해지는 언젠가
상처도 경험이 되는 날이 오겠지♡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책이 반도 안남게 되고
그걸 아쉬워하며 또 넘기게 되고,
결국 마지막 장의 에필로그를 보며
꽉 찬 것 같은 마음! 이 느껴졌습니다. ^---^♡

내가 고민했던 인간 관계에 대한 부분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토닥토닥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언니에 대해, 그리고 엄마의 삶에 대해, 그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존재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생은 늘 달리는 것보다 멈추는게 더 어렵다]
라는 말은 조금은 공감이 되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그냥 하자]는 인상깊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 페이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 보면서 조인성님과 박보영님의 대화가 마음에 깊게 남았었는데 , 조인성님이 했던 말이 가끔씩 생각나더라구요. 제 마음이 흔들릴 때였던 것 같습니다.
[동화같은 이야기]에서는 울컥했었고,
작가님의 첫번째 독자 이야기는 감동이었습니다.

하루 하루를 °선물°이라고
매일 감사하며 살 수는 없겠지만
가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는 내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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