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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퇴사, 4번의 입사 - 오늘도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최우진 지음 / 하모니북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대학의 졸업을 앞두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 방황하는 나에게 이 책은 꽤나 흥미로웠다.
공무원과 공기업 등, 남들이 꿈꾸는 직장들에 많은 퇴사와 입사를 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소개해 준다. 입사를 위한 준비부터 공무원 시절, 공단 생활, 해외취업, 마지막으로 대학병원 행정직까지 알찬 내용의 에세이이다.
지루함과 막힘이 없이 술술 읽었다.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여서 그런가? 하고 친구에게도 보여줬는데 가독성이 좋고 재밌다고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 도서이지만, 비슷한 계열로 취직을 준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 고민하고 있는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노력 없이 성공을 바라며 도전을 두려워한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모든 경험과 삶을 글로 적어준 작가님은 멋있고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