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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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소에 책에 관한 관심이 없거나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 해 주고싶은 책입니다. 조선시대 경 책만 보는 주인공이 등장하여 책을 읽을 때 전해주는 말, 책을 읽었을 때 나타나는 좋은 점들, 책과 친구가 되는 방법과 여러가지 책과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 내가 평소에 책과 친구가 되어 보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주인공이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같이 책을 좋아하는 벗들의 이야기도 함꼐 나오며 과거에 선비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부터 시작해 여섯번째 이야기까지 한 단문 씩 책과 선비들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있으며, 마지막에는 이야기 끝으로 선비들과 책의 우정을 깊이있게 알려주며 마무리를 지어 준다. 이 책은 어려운 옛날 과거 조선의 선비들이 사는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이기 때문에 내용이나 단어가 어려워 보이지만, 그러나 단어가 쉽게 풀어져있고 내용도 흥미로워 초등학생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책에 들어간 그림들도 책의 분위기와 맞는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있다. 우리나라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물이 많이 들어간 붓으로 부드럽고 정겨우며 서정적인 그림들. 옛날 한옥들과 높고 푸른 산, 분위기에 맞는 오색빛깔의 선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집중할 수 있게만들어주고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옛날 그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미술적 시점도 올라갔으며, 옛날 선비들의 대한 지혜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도 적혀있어서 어떤 책이든 그 책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는 깨닳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림에 관심이 있으며 책과 옛날 사람들의 지혜를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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