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아침 바람의 향기 - 가사로 못 다한 오태호의 지나간 낙서 같은 이야기
오태호 지음, 강기민 사진 / 성안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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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을 때 가수가 아닌 작곡가 부터 찾게해준 사람이 바로 오태호다...

오태호는 작곡 솜씨도 뛰어나지만 작사 실력은 더 뛰어난 것 같다...

20대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해내고, 꺼집어 내는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

거기에 마음속 깊이 전해오는 멜로디는 다시한번 그 시절로 여행하게 해 주는것 같다...

비 갠 아침 바람의 향기를 접하게 된다면 분명히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즐거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나비효과처럼 한권의 책이 일상생활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인생이란 아쉬운 추억을 남기지만...

그 아쉬운 추억을 꺼집어내고...

그때 그 좋았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잠시나마 설레임의 감정을 꺼집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뭔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은 그런 눈물이 눈가에 맺일 것이다...

내 소중한 추억의 책꽂이에서 잊었던 감정을 꺼집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인사이드 아웃처럼...

오태호의 힘은 강력하고 파워풀한것이 아닌...

여리지만 부러지지 않는...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소중한 그 무엇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내가 필요할 때 찾는 친구처럼...

비아바향은 분명 그런 존재로서의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얘기하고 싶다...

꼬옥 소장하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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