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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미술관 고흐 ㅣ 손끝으로 만나는 명화 그림책
상드린 앤드류스 지음, 오수진 옮김 / 키즈엠 / 2023년 12월
평점 :

키즈엠 책은 믿고 보는데 새로 나온 <나의 작은 미술관 고흐> 역시 짝짝짝!

딸이 장난감처럼 조작하며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조작북의 기능은 하면서도 명화를 노출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해요.
특히 고흐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붓터치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타공도 매끄러워요~


일단 보드북으로 두껍고 튼튼한데 조작도 빡빡하지 않게 잘됩니다.
안전하게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이런게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사실 명화가 영유아들에게 좋은 건 알지만
전집으로 들이기에는 다른 책들도 많아서 약간 부담되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표 화가의 단행본을
노출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흐가 직접 이야기하는 전개 방식도 좋았어요.
고흐와 작품을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다른 화가들 책도 기다려집니다. :)